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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dian ~霧雨魔理沙が死ぬときは~" 가사 번역

 

 

"<echo>PROJECT"의 곡. 앨범 "博麗霊夢が死んだ(하쿠레이 레이무가 죽었다)" 수록. 곡명 "meridian ~霧雨魔理沙が死ぬときは~"은 "자오선 ~키리사메 마리사가 죽을 때엔~"으로 옮긴다. 

 

 

みながら

요이노 소라오 나가미 나가라

저녁 하늘을 바라보며


箒星める

호우키 보시와 타비오 하지메루

빗자루 탄 별은 여행을 시작하네


かりのない

히토리 쿠라쿠 아카리노 나이 모리오 누케다시

혼자서 어둡게 빛이 없는 숲을 빠져나가

 

つひとつえながら

히토츠 히토츠 카조에 나가라

하나씩 하나씩 헤아려 보면서


月日辿

호시와 나가이 츠키히오 타도루

별은 오랜 세월을 따라가네


瀬無さにられながらえて

야루세나사니 카라레 나가라 야미니 후루에테

속절없이 시달리면서, 어둠에 떨면서

 

それでもまれて大声上げたきをいて

소레데모 우마레테 오오고에 아게타, 카가야키오 이다이테

렇대도 태어나서 큰소리를 외쳤어, 반짝임을 껴안은 채


それでもまれてここまできた

소레데모 우마레테 코코마데 이키타

그렇대도 태어나서 여기까지 살았어


そして見上げたは・・・

소시테 미아게타 소라와

그리고 올려다 본 하늘은

 

りた言葉返しながら

카리타 코토바 카에시 나가라 

빌렸던 말을 되돌리면서


らせる

호시와 키리노 아메오 후라세루

별은 안개비를 내리네


光染まるりながら

아사노 히카리 소마루 마치니, 테오 후리나가라

아침 빛 물드는 거리에 손을 흔들면서

 

いながら傷付そうしてしむ

요리소이나가라 히토와 키즈츠케아이, 소시테 쿠루시무

서로 다가가면서 사람은 상처 주고 받고 그리고 괴로워 해


きながら出来かをせる

모에츠키나가라 히토와 나니가 데키루? 나니카오 노코세루?

불타들어가면서 사람은 무얼 할 수 있지? 무언갈 남길 수 있어?

 

何度してここまでれたしみにがれて

난도모 아이시테 코코마데 코레타, 카나시미니 코가레테

몇 번이고 사랑하며 여기까지 이르렀어, 슬픔에 애타며


それでもしてここまできた

소레데모 아이시테 코코마데 이키타

그렇대도 사랑하며 여기까지 살았어


そして出逢えた

소시테 데아에타 소라데

그리고 맞닥뜨린 하늘에서

 

今宵もどこかで産声上げたびにかれて

코요이모 도코카데 우부고에 아게타, 요로코비니 이다카레테

오늘 밤도 어디선가 첫울음을 외쳤어, 기쁨에 껴안긴 채


そうしてかがえた

소시테 다레카카 마바타키 키에타

그리고 누군가가 반짝하고 사라졌어


かの

다레카노 우데노 나카데

누군가의 품 속에서 

 


 

"빗자루 탄 별"로 옮긴 "箒星(호우키보시)"라는 표현은 사전에 없는 조어다. 이 표현은 일어에서 "혜성(彗星)"과 같게 발음된다.

단순한 가사인데 들을 때마다 어딘가 울컥해서 직접 번역해보고 싶었다. 코 아프다.